강용석 변호사 '너!고소' 광고 서울변회 품위훼손 심사
▲서울지방변호사회(김한규 회장)는 서울 서초역에 걸린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강용석 변호사가 내건 변호사 사무실 광고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16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서울 서초역에 설치된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홍보 광고를 '품위훼손'과 관련해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문제가 된 강용석 변호사의 광고에는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는 듯한 모습과 "너! 고소"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서울변회는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불륜의혹이 불거지며 방송활동을 중단, 변호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맡아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