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왼쪽)(사진=타오SNS)
엑소 전 멤버 타오가 런던패션위크 런웨이 난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타오의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나타났다. 타오는 지각도 모자라 모델이 워킹하고 있는 런웨이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타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멋진 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Great show! Thanks for the invite~ really enjoyed last nigh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오는 파란색 수트를 입고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엑소의 전 멤버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