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공개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사진=LG전자)
LG전자가 듀얼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일명 ‘슈퍼폰’을 다음달 선보인다.
LG전자는 24일 티저영상과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초청장에 공개 날짜와 서울이라는 지역명만 명시돼 있었다면, 이번 초대장에는 새 스마트폰의 실루엣 이미지와 함께 구체적인 장소까지 명시됐다.
공개된 초대장에는 ‘FIC 컨벤션홀, 세빛섬, 서울’이라는 글자와 함께 새 스마트폰 이미지가 담겼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10월 1일 오전 11시가 표기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면에 보이는 듀얼 카메라다. LG전자는 이번 새 스마트폰에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올해 4월 G4 출시 당시에도 DSLR 수준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업계는 LG전자가 하반기 슈퍼폰의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스마트폰은 메탈폰이 유력시된다. LG전자로서는 첫 메탈폰이 된다. 좌우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 슈퍼폰은 전작(5.5인치)보다 커진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3GB 램,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