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퇴근길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출처=SBS 방송)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서 퇴근길 버스 2대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 발생한 사고는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김포공항 쪽으로 직진하던 버스가 방화동으로 좌회전하던 버스의 뒷 부분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 사고로 배모(19)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고 41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