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전 서울대교수 #강석진 성추행 #강석진 여제자 성추행
(사진=연합뉴스)
수년간 여제자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2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는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강석진 전 교수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강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고, 징역 2년6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60시간 이수, 신상공개 3년까지 명령한 원심을 유지했는데요. 강석진 전 교수는 사실관계는 인정했지만 상습성은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강석진 씨가 범죄를 행한 기간과 횟수, 피해자들의 수, 피해자들과의 관계, 강제추행의 패턴 등을 보면 강제추행을 상습적으로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