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어게인' 방송 캡쳐)
클론 강원래와 구준엽이 '어게인'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하 어게인, 김성주 정형돈 소유 진행)에서는 정형돈의 5대 천왕과 김성주의 5대 가왕, 이렇게 10팀이 출연해 20년 전으로 돌아간 무대를 선사해 90년대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클론은 김성주가 소개하는 마지막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구준엽의 박력넘치는 퍼포먼스 뒤에 휠체어를 타고 강원래가 등장, 이들은 히트곡 '꿍따리 샤바라'를 신나게 부르며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무대를 펼쳤다.
한편 '어게인'은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 R.ef 김정민 김원준 DJ DOC 클론 박미경 김건모 영턱스클럽 룰라 녹색지대 임창정 주주클럽 자자 노이즈 등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정상의 가수들이 다시 뭉쳐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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