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신서유기' 이수근의 노숙 경험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수근은 노숙 경험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해 택시를 타 '월드컵 경기장이요'라고 말하고 잠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깨어 보니 내가 진짜 월드컵 경기장에서 5시간 동안 자고 일어난 것 이더라"라며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었다. 이미 아내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