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광해
▲배우 송강호.(사진 제공=타이거픽처스)
영조와 사도세자의 갈등과 비극을 그린 이준익 감독의 사극 영화 '사도'가 개봉 11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개봉 11일째인 전일 관객수 41만8491명(매출액 점유율 36.6%)을 기록했다.
이에 누적관객 수는 301만8801명으로 늘어났다.
'사도'는 개봉 이래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았다. 300만 돌파 속도는 추석 때 개봉한 역대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다.
개봉 2주차인 '사도'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인턴', '에베레스트' 등의 할리우드 대작과 '탐정: 더 비기닝', '서부전선' 등 쟁쟁한 한국영화 신작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도 42% 안팎으로 압도적인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