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업체별 할인율 보니 '최대 70%'

입력 2015-09-29 10:48수정 2015-09-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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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로투세븐)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 1일부터 2주동안 열린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백화점 71개, 대형 마트 398개, 편의점 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 점포가 참여한다.

이외에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함께 한다.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특히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개월간 카드 무이자 할부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게 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다른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

롯데마트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삼겹살, 계란, 생수 등 인기 생필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10월 8일 할인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편의점 씨유(CU)와 GS25는 매달 진행하는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 행사에서 품목 수를 늘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 달 29일까지 코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패션의류, 잡화 브랜드 70여개에 대해 기존 할인율(30∼50%)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10월 2∼11일 아르마니아울렛 20% 추가 할인,코치 10% 추가 할인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10월 5∼7일 가을신상품 11개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G마켓은 10월 2∼11일 롯데백화점, 현대H몰 등 G마켓에 입점해 있는 9개 파트너사와 함께 할인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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