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과 부산에서 동남권 중견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 이후 달라진 중견기업 주요 지원시책들을 설명하고, 국내 중견기업들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중견련이 법정단체로 재출범한 이후 동남권 중견기업인들을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
중견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와 정책 이슈들을 논의하고,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통한 경영권 강화ㆍ기업가치 제고 등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중견기업 오너가 알아야 할 주요 정책이슈 △10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가기 위한 핵심 경영전략 △지역 중견기업 네트워크로서 ‘동남권중견기업연합회’ 출범을 위한 토론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중견련은 향후 동남권역 중견기업간 소통의 창구와 연대의 틀로서 새로운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