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 테임즈' 한국 프로야구 새 기록 달성 쾌거

입력 2015-10-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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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 테임즈

(뉴시스)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테임즈는 2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테임즈는 4-0으로 앞선 3회초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나성범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에 테임즈는 시즌 47홈런, 40도루로 프로야구 출범 34년만에 첫 ‘40-4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테임즈는 1회초에 3점 홈런포를 때리며 타격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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