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채용
(사진 = 뉴시스)
CJ그룹의 채용 원서접수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졸 초임에 대한 궁금해하는 지원들이 늘고 있다.
3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CJ그룹의 대졸 초임은 약 3800만원이다. CJ의 대졸 초임은 2011년 3050만원에서 2012년 38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이후 2년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평균급여는 2011년 5300만원, 2012년 6200만원, 2013년 7200만원, 2014년 7700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CJ그룹은 지난달 10일부터 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해 이달 5일 오전 11시 마감한다.
상반기 채용 인력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2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입사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인력의 2배 규모다.
모집 직무는 계열사 별로 다양하며,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졸 신입 전형 외에도 2016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과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글로벌 전형도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