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가 조인성과 키스신을 벌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재은은 과거 SBS '강심장'에서 "시트콤 출연 당시 영화 '쉬리'를 패러디하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 조인성과 어항 키스신을 재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재은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조인성이 하루종일 립밤을 바르고 가글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우 긴장한 표정이었다. 오히려 보는 내가 더 부담스러웠다"고 말한 후 "내 입술을 뽑아 먹으려고 그러나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이재은이 조인성과 키스했어?", "키스신은 배우에게 부담스럽긴하겠다. 조인성과 이재은이라, 안 어울려", "이재은 한창 때 인기 많았지. 조인성보다 위였을걸?", "이재은이 시트콤에서 조인성과 키스? 시트콤이니 웃기게 한거 아냐?", "조인성 키스, 다시 찾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 안무가 이경수와 결혼했고, 최근 SBS 스페셜 '이혼 연습-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