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2007년도 u-IT 선도사업의 지원대상 과제를 22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추진될 u-IT 선도사업은 RFID(무선인식) 확산사업,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시범사업, u-서비스 시범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9개의 지원대상 과제가 선정됐다.
RFID 확산사업의 경우, 시범사업 및 ISP(정보화전략계획)를 통해 사업가능성이 검증된 과제 중 RFID 대규모 수요창출과 완성된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고 RFID 인프라 구축 후 자체 운영 등을 통해 향후 본격 확산이 가능하고 추진의지가 강한 신청기관의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항공수하물 RFID 인프라 구축(한국공항공사),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보건복지부), RFID 기반 국가물품관리서비스 고도화(조달청), RFID를 활용한 군수물자관리시스템 확산(공군군수사령부),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국가기록원), 안전안심 u-먹거리 시스템 구축(한국식품공업협회),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 시스템 확장(서울중앙지검) 등 7개 분야다.
또한, USN 시범사업은 USN 서비스 상용화 촉진을 위해 수익모델 창출 및 공공·민간 분야로의 수요확산 가능성이 높은 과제와 차세대 USN 기술 및 서비스 모델에 대한 사업적·기술적 타당성 검토가 시급한 과제 7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해양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해양경찰청), USN기반 도로 시설물 관리 시범사업(한국도로공사), RFID/USN기반 u-포트(Port) 구축(해양수산부), u-울릉도 독도 재난/재해 조기예보시스템 구축(경상북도), USN기반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제주특별자치도), USN기반의 3대 하천 생태복원 모니터링 시스템(대전광역시 첨단산업진흥재단), USN기반 기상/해양 관측 시범망 구축 및 시범서비스 제공(국립해양조사원) 등 7개 분야다.
u-서비스 시범사업은 최신 u-IT 기술과 해당 분야 기술의 컨버전스를 통해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향후 자체적인 관리 및 지속 운영이 가능한 5개 서비스 모델에서 각 1개씩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USN 기반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경찰청), 유비쿼터스 동계올림픽을 위한 U-스포츠 지능형 스키장시스템 구축(강원도), 어린이 환우를 위한 RFID/USN기반 블루 밴드(Blue Band) 시스템(제주특별자치도), u-IT 지능형 도시철도 및 지하도상가 안전모니터링시스템(대전광역시 첨단산업진흥재단), u-IT 기반 터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등 5개 분야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사업계획서 내용, 과제명 등을 추가 수정·보완하고 선정기관별 제안서 접수·평가 과정을 거친후 이르면 내달 30일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5월부터 사업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