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사진=SBS '힐링캠프'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환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승환은 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앨범 중 걸작과 졸작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팬들은 내가 (전처와)헤어진 이후 나온 9집 앨범을 걸작이라고 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류승완 감독은 “이승환의 음악적 영감은 여자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다. 어느 정도 결핍이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은 “그런 것 같다”고 공감하며 “내가 공개 연애했을 당시 나온 8집 앨범을 가장 졸작이라고 팬들이 그러더라”라고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이승환은 “음악을 위해선 사랑의 아픔정도는 필요하다”면서 “결국은 좀 아파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내게 바라는 건 애절한 발라드이다 보니 그럴 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6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BS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한 주진우 기자가 통편집 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힐링캠프 이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