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어지는 울산과학대 학생생활관 투시도.(사진제공=삼환기업)
삼환기업은 7일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생활관 공사를 새롭게 수주하고 관련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교내에 세워질 학생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며, 건축연면적 1만3196㎡, 공사금액은 163억원이다.
삼환기업은 2006년 이후 건국대학교 1,2차 생활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원주생활관, 서울예술대학 생활관, 조선대학교 생활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다양한 생활관 공사를 도맡아 왔다. 이번 공사 수주는 여러 시공경험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과학대 생활관에는 기숙사 260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계약과 동시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