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안내상 "나 자리 없을까" 전화…이번엔 있을까

입력 2015-10-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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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봉준호 감독 학교 선배인 안내상(출처=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영상 캡처)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와 배우 안내상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안내상은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연극을 하며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내상은 "대학 후배인 봉준호가 입봉했다는 소식에 전화를 걸어 '나 자리 하나 없느냐'고 물었다. 하루 종일 망설이다가 건 전화였는데 너무 서러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내상과 봉준호는 연세대 선후배 사이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전문지 '더 랩(The Wrap)'에 따르면 헐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이 '옥자'에 캐스팅됐다.

여기에 영화 '프랭크'의 각본가 존 론슨이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의 신작 각본을 쓰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옥자'는 2016년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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