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달환, 여배우 구재이에 "작품 하는 동안 사랑하게 됐다"

입력 2015-10-08 13:22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조달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이 여배우 구재이에 사심을 드러냈다.

조달환은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믿고 보는 남자들-충무로 특집'에 박혁권, 이병헌 감독, 박병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달환은 "데뷔 14년 만에 멜로드라마 남자주인공을 맡았다"며 "솔직히 다 의심했었다. 조연만 많이 해서 극 전체를 못 끌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상까지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달환은 "당시 상대역이 구재이였다. 작품을 하는 동안 사랑하게 됐다"며 "순간적으로 몰입하다 보니 구재이가 보고 싶어 죽겠더라"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달환은 "드라마 마치고 한 달 동안 울었다. 당시 결혼할 여자 친구도 있었는데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조달환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배우 한효주와의 러브신을 앞두고 매우 들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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