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 영구 탈락, 전지윤은 살았다

입력 2015-10-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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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 전지윤(출처=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영상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가 최종 탈락했다.

길미는 9일 오후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영구 탈락자로 선정됐다. 더 콰이엇과 도끼의 선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디스 배틀은 살벌했다. 예지와 수아, 키디비와 헤이즈, 캐스퍼와 전지윤, 트루디와 길미, 유빈과 효린이 디스배틀을 한 가운데 예지, 키디비, 캐스퍼, 트루디, 효린이 승자, 수아, 헤이즈, 전지윤, 길미, 유빈이 패자 팀에 속했다.

승자들은 도끼와 더 콰이엇이 각각 준비한 6,7번 트랙을 택할 수 있게 됐다. 키디비가 더 콰이엇을 선택한 가운데 예지, 키디비, 캐스퍼, 트루디는 도끼를 택했다. 결과적으로 남은 의자는 네 개였고, 그 네 의자를 차지하지 못하면 영구 탈락자가 되는 식이었다.

더 콰이엇은 헤이즈와 유빈, 도끼는 수아를 택한 상황. 전지윤과 길미가 영구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산이는 더 보여줄 랩이 있느냐고 물었다.

전지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랩을 했지만, 길미는 아무런 랩을 하지 않았다.

결국 아무에게도 호명받지 못한 길미는 '언프리티 랩스타2'를 떠나게 됐다. 길미는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이걸 하면서 의욕이 많이 생겼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언프리티 랩스타2' 너희 매력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까지 통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음반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길미, 씨스타 효린,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헤이즈, 캐스퍼, 키디비, 문수아가 출연 중이며 최근 애쉬비와 안수민이 탈락하고 전지윤이 합류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 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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