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딸기 연중 최저가 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 들어 실시된 딸기 행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딸기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 말부터 올 3월 중순까지 6000원 수준(1kg 박스 기준) 딸기를 20%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딸기 판매가 기준으로 1kg짜리 박스기준으로 1∼2월에 1만2000∼1만3000원 이었지만 3월 초는 8000∼9000원 수준이었으나 지난주에는 7500∼8400원까지 떨어졌다.
신세계 이마트 청과팀 윤명규 부장은 “현재 시세를 작년과 비교하면 kg당 500∼1000원 정도 비싸지만, 올해는 출하기간이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길어질 것으로 보여, 풍부한 물량을 바탕으로 시세는 안정적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