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서비스 시작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기업의 전자거래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엑티브엑스(ActiveX)가 필요 없는 공인인증서비스(SCORE PKI for OpenWeb)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100%출자한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수출입업체들이 무역거래를 위해 필요한 800여종의 무역서류들을 온라인 전자거래 방식으로 중계하는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다. 수출입업체 등 주로 법인대상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부지정 공인인증기관이다.
새로운 공인인증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인터넷익스플로러(IE)뿐만 아니라 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채미 공인인증센터 팀장은 “새롭게 출시된 공인인증서비스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원사와 10만여 수출입업체와 유관기관 등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