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해외도서전 참가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각인
아동도서전문출판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세계 최대규모이자 최고의 도서전으로 꼽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 Book Fair)에 1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7회를 맞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전 세계 도서 저작권 거래의 25% 차지하는 영향력 있는 도서전이다. 이곳에 단독 부스를 설치한 예림당은 기업 홍보는 물론 ‘학습만화 Why? 시리즈’ 및 영유아브랜드 ‘스마트베어’ 등 양질의 도서를 앞세워 해외 유수의 출판사와 적극적으로 저작권 계약을 타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베어는 지난 3월에 참가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추가 수출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어, 독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림당 관계자는 “유럽 출판시장의 보수적이며 가격경쟁이 심한 상황에도 불구, 스마트베어가 공동제작으로 수출되는 것 자체가 고무적인 일”이라며, “다양한 유럽 성향에 맞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보다 적극적인 해외교류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림당은 국내 단행본 출판사상 최고 판매 기록, 6천5백만 부 판매 돌파의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출간 중이며 현재 12개 언어권,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