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형은 랩퍼·친척누나는 프시캣돌스 전 멤버…'후덜덜' 집안

입력 2015-10-15 19:2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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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주목받으면서 도끼의 가족도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도끼의 친형 미스터 고르도는 오랜 프로듀서 생활을 거친 뒤 2008년 동갑내기 절친 디젤과 그룹 디엔지(DnG)를 결성했다가 2012년 3인조 남성그룹 이지스로 다시 활동했다. 미스터 고르도는 지난해 앨범 ‘The Dream Is Real’과 ‘Soul Mate’ 등을 발표했다.

도끼와 미스터 고르도는 필리핀―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역시 라이브 연주를 하는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도끼의 사촌 누나격인 니콜 셰르징거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돌스 멤버로 활동했고 지난 2010년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니콜 셰르징거는 앨범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화보를 통해 환상적인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도끼는 니콜 셰르징거와 사촌간이라는 세간의 보도에 대해 도끼는 "사촌이 아닌 친척"이라고 밝히며 "같은 핏줄인데 복잡하다. 만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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