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뉴시스)
알렉스가 조현영과 정식으로 교제한 지 1개월째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알렉스 측은 16일 이투데이에 "기사에는 몇개월 만난 것이라고 나왔는데 정식으로 만난 것은 1개월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서로 친해진 것은 3-4개월 전이다. 조현영이 음악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해서 연락처를 나눠가졌고, 이후 전화 통화를 하고 만나면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스는 열애보도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자칫 실리나 명분 등 수많은 이유로 열애를 인정하기 보다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여타 연예인과는 달랐다.
알렉스 측은 "알렉스도 책임감을 갖고 예쁘게 만나겠다고 했다. 두 사람, 예쁘게 지켜봐달라. 책임있고 멋진 커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띠동갑 커플이라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조현영 측도 알렉스와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파스타', '메디컬 탑팀', '호텔 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등에 출연했다.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활동했고,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섹시한 경리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