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엔지니어링 주간’ 행사를 열고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주간 행사는 ‘엔지니어링,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달자!’는 주제로 열리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취업박람회’, 전시회 및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첫날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는 41명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회장과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충영 평화엔지니어링 사장과 이석홍 현대건설 상무에게는 산업포장, 강희경 다산컨설턴트 사장 외 36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취업박람회도 19~20일 열린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건설 등 24개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가하며 기업 인사 담당자와 일대일 면접 등을 통해 160여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마련된 ‘사전 매칭 프로그램’에 9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21일에는 엔지니어링협회와 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EDRC)가 주관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강화 방안’, ‘리스크 관리 기법’ 등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추진한 기술개발 성과물, 엔지니어링 SW 활용을 통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결과, 대학생 등이 참여한 상상설계대전의 우수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