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꽃거지로 등장한다.
신세경이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분이 역으로 나선 가운데,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세경의 ‘꽃받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때분장을 한 채 양 손으로 펼쳐 카메라를 보고 있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에서 휴식 중에 담은 이 사진 속 신세경의 얼굴에 거뭇거뭇 묻은 분장은 고려 말 백성들의 힘든 삶을 표현하고 있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 촬영 때 신세경은 분장팀에게 예쁘지 않아도 괜찮으니 허덕이는 민초 분이에 맞게 분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신세경의 열정에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반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본 네티즌들 역시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거지분장을 해도 예쁘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성인 분이가 궁금하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사극은 항상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19일부터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신세경은 조선 건국의 주요 인물인 육룡 중 다섯 번째 용으로 등장한다. ‘열혈 백성’이라는 키워드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편의상 ‘거지분장’이라고 하지만 고려 말 백성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직면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이다. ‘분이’는 마을을 이끄는 리더 격의 인물이다. 핍박 속에서 강한 의지를 지니고 또 현실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여타 여성 캐릭터들과 차별성을 띠고 있으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