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6회에서는 땅새(이방지,변요한 분)가 최영 장군과 정몽주(김의성 분) 등 높은 신하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자 변장을 하고 숨어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땅새는 자신이 백윤을 죽여 오히려 신하들 사이 자중지란이 일어나 백성들이 세금을 9할씩 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땅새는 이날 과거 스승 장삼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사에 뛰어든 이유를 회상했다. 장삼봉은 땅새가 과거 자신 앞에서 겁탈당한 연희에 대한 그리움과, 악에 대한 복수심에 정사에 뛰어들어 살인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여인 때문이구나"라고 읊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지 땅새(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 이성계(천호진 분), 이인겸(최종원 분), 길태미(박혁권 분), 연희(정유미 분), 초영(윤손하 분), 홍인방(전노민 분), 장삼봉(서현철 분), 홍대홍(이준혁 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