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미세먼지유해물질 질병 유발이사 후 숨은 먼지는 베이킹 소다로주방 기름때는 왁스형 세제로 ‘싹’침구는 항균 세제로 곰팡이 박멸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실제로 10월에 전국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약 1만4000여 가구 증가한 3만5000여 가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사를 앞두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입주를 하기 마련. 하지만 곧 집안 구석구석 건축자재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인해 두통,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겪는 등 새집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뿐만이 아니다. 새집이 아닌 경우 일명 ‘헌집증후군’도 문제다.
오래도록 묵은 먼지, 가전제품이나 찬장 뒤에 숨겨졌던 묵은 때, 습기 때문에 발생한 곰팡이 등 청소도 큰 고민거리다. 이사 후 청소를 소홀히 하면 다양한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는 가족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출시돼 보다 간편한 집안 청소를 도와주고 있다. 가을철 이사족들의 건강한 새 출발을 도와줄 집안위생 관리 필수 아이템과 청소 노하우를 알아 보자.
◇베이킹소다로 깔끔한 집안 만들기 = 이사를 들어가게 되는 집에는 곳곳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내부 공사를 할 때 쌓인 분진이나 이삿짐을 나를 때 생긴 때가 제대로 청소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진공청소기나 걸레 등의 힘을 빌려 먼지를 빨아들이기도 하지만, 켜켜이 쌓여 있는 먼지나 때를 모두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는 집안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해 구비해 두면 전천후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가족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거실이나 방 벽지에 묻은 얼룩이나 곰팡이는 베이킹소다를 탄 물에 거즈를 묻혀 닦아주면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욕실의 때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없앨 수 있는데, 우선 세면대의 물때는 베이킹소다와 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 닦아 주면 좋다. 변기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4스푼씩 뿌리고 솔로 닦아 주면 된다. CJ라이온 ‘유로 프리미엄 베이킹소다 100’은 마이크로 파우더로 된 고운 입자가 물에 잘 녹고 먼지나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각종 쓰레기로 인한 악취나 싱크대, 욕조 배수구 등 불쾌한 냄새를 억제하는 데 사용하기에도 좋다.
◇주방의 오래된 찌든때는 왁스형 세제로 = 지어진 지 오래된 헌 집으로 이사할 경우에는 집안 곳곳에 이전 사람들이 사용하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주방의 때는 쉽사리 벗겨지지 않는다. 주방 벽이나 가스레인지에 남아 있는 기름기가 먼지와 엉켜 시커멓게 때가 된 경우, 일반적인 얼룩에 비해 쉽게 지워지지 않고 힘을 들여 닦아야 해 주부들의 고민이 커진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의 위생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청소해야 한다. CJ라이온 ‘참그린 주방의 기적 찌든 때 제거’는 주방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해 주는 왁스형 세제로, 검게 탄 냄비나 가스레인지 뒷부분을 스펀지나 수세미에 묻혀 문질러 준 후 물로 헹구거나 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기름 때 제거는 물론, 99.9% 항균력으로 숨은 세균까지 없앨 수 있다. 식기에도 천 조각에 제품을 살짝 묻혀 부드럽게 닦아 주면 찌든 때가 쉽게 제거된다.
◇침구나 카펫류는 항균 효과 세제로 = 이사를 하게 되면 침구가 이삿짐 사이에 끼어 먼지가 쌓인다. 오랫동안 쓰지 않던 침구를 꺼내 새롭게 사용할 때도 많아 이사 후 세탁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특히 오랫동안 쓰지 않던 침구나 카펫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균과 곰팡이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균 기능성 세제를 활용해 세탁을 해 주면 안심할 수 있다. CJ라이온 ‘이노비트 항균버블플러스’는 냄새의 원인균을 99.9% 제거해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세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탁물에 세제를 넣으면 유해균과 만나 항균 거품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균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곰팡이 발생 억제 효과도 있어 세탁 시 세탁조 곰팡이가 세탁수로 흘러나와 의류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