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상우, 과거 송창의와 동성애 연기 "특별한 감정 느껴"

입력 2015-10-23 08:51

(출처=S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 출연한 이상우가 과거 동성애 연기를 호흡을 맞춘 송창의에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상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당시 드라마 촬영을 하며 송창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화신'의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연예계에서 키스 잘 하기로 유명한 배우 이상우의 키스신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남남커플'을 이뤘던 송창의와의 키스신도 거론돼 관심을 모았다.

MC들이 "과거 송창의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발언했는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하자 이상우는 "함께 작품을 할 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인정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 22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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