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나혼자산다' 김혜수가 과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혜수는 과거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김혜수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정말 우연히 데뷔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배우는 축복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해가 지날수록 배우는 것이 많다고 했다. 그렇긴 한데 천직이라는 생각은 아직은 감히 못하는 것 같다"며 "'반대로 여태까지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은 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또 "16세 때 데뷔해 20년을 훌쩍 넘긴 시간을 배우로 살아왔지만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해봤다"며 "난 아직도 배우가 천직이란 생각을 감히 못한다. 배우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23일 밤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선배 배우 김용건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샀다.
나혼자산다 김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