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유키스' 동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멤버 수현이 과거 동호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샀다.
동호는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E!TV '아이돌막내반란시대'에 출연해 멤버 수현으로부터 비밀을 폭로 당했다.
수현은 "동호와 함께 스케줄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고 운을 뗀 후 "동호가 미지의 여인과 문자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해 동호를 당황케 했다.
이어 "문자메시지의 수신자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내용은 정확히 기억한다"고 제보했다. 특히 수현은 "동호가 보낸 문자는 '언제나 넌 나와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라는 내용이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자 동호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누나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 수현이 오해한 것이다"고 해명했지만 함께 출연한 가수 마리오 역시 "동호가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하면서도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호는 오는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동호보다 1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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