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홍만 여자친구(사진=최홍만 미니홈피)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름선수 출신의 최홍만이 사기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과거 최홍만이 공개한 그의 여자친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리 뿌잉"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홍만은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여자친구의 독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다. 또한 여자친구 역시 깜찍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홍만은 "뿌잉 뿌잉,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나에게 고백을. 생각치 못한 일이. 뿌잉"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 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홍만은 26일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혐의 최홍만,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