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바이미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와의 이번 MOU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두 회사는 예비부부들에게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셀프웨딩, 하우스웨딩 등 다양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웨딩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웨딩바이미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서비스, 커머스를 연결하는 신개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제휴는 앞으로 10년 동안 웨딩 업계를 혁신할 수 있는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만 아이니웨딩네트웍스 대표는 “모바일로 인해 결혼시장도 계속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웨딩바이미와의 전략적 제휴는 자사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지금보다 더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웨딩바이미는 2014년 4월 정식 출시돼 현재 약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1위 결혼준비 모바일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로 모바일 웨딩다이어리, 신혼여행 비교견적, 스드메 자동견적, 웨딩정보/팁, 웨딩홀 검색 등을 제공한다.
또한 벤디츠는 이사견적비교 앱 ‘이사모아’, 결혼서비스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견적앱 ‘인테리어쇼(인쇼)’ 등 모바일리빙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는 IT스타트업으로 모바일을 통해 결혼, 이사 등 일상생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