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정원 (출처=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2015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올해는 총 29팀이 선정됐다.
이날 최정원은 어깨를 드러낸 하얀색 롱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로 등장해 “뮤지컬배우 최정원이다. 27년간 항상 나의 이름 앞에 뮤지컬 배우라고 먼저 말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관객의 환호를 받는 직업이지만 때론 힘들 때가 있다”며 대중문화의 영광의 순간들을 노래로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