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고음질 이어폰 ‘EG1’ 출시= 코원시스템은 고음질 이어폰 ‘코원 EG1’을 출시했다.
EG1은 세밀한 튜닝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음역대에서나 부드러운 중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즐길 수 있는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잘 밀착돼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노이즈와 신호간섭을 최소화하는 금도금 스테레오 플러그를 채택했다.
원터치 리모트 버튼과 고성능 마이크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에서 한 손으로 음악 재생ㆍ정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을 감상하는 중에도 전화가 걸려오면 즉시 통화가 가능하다.
코원 이명용 부사장은 “EG1은 저음과 고음의 균형이 좋은 이어폰”이라며 “이어폰 시장에서도 음질 명가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제품들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EG1은 어반 블랙, 글램 레드, 내츄럴 화이트 등 총 3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리버, 현대카드와 협업… 'AK100 II X HCC' 출시= 아이리버는 현대카드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기존 아스텔앤컨 2세대 모델인 AK100 II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악기’로 새롭게 구성했다. 디자인을 단순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64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1개의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19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AK100 II X HCC' 모델은 그린과 브라운 2개 색상으로 내달 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스텔앤컨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음향기기를 넘어, 사람들이 항상 듣고 싶어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진행하게 됐다”며 “음악 전문가나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본질에 충실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탁월한 브랜딩 역량을 가진 현대카드와 함께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아스텔앤컨에 입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현대카드와 아이리버가 뮤직 라이브러리와 스트라디움이라는 음악문화 공간을 통해 음악 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음악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희생활과학, 전천후 청소기 '회전스팀 마이스터' 출시= 한경희생활과학은 살균 스팀ㆍ물걸레ㆍ마른 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청소기 '한경희 회전스팀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한경희생활과학에 따르면 그동안 주부들은 스팀청소기의 걸레가 바닥이 밀착돼 청소가 힘들다는 이유로 사용을 자주하지 않았다. 이번에 출시된 회전스팀 마이스터는 자동 회전 기능으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고, 1분당 250회 회전하는 듀얼회전 기술로 500번의 걸레질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닥 재질ㆍ상태에 따라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3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텔스 헤드 구조로 기존 물걸레 청소기보다 소음이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는 "묵은 때 제거, 살균 효과에 관심이 많은 깔끔한 주부들이라면 스팀청소기를 이미 애용하고 있지만 자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고,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회전스팀 마이스터는 스팀청소기의 살균력과 물걸레 청소기의 편리성을 결합해 빠르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스팀 마이스터의 소비자 가격은 19만7000원이다.
◇모닝글로리, 보온성 높인 '방한 멀티화' 출시= 모닝글로리는 보온 효과를 높인 방한 멀티화를 출시했다.
방한 멀티화는 일반 실내화를 착용했을 때 발이 시리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급 기모털을 사용했다. 또한 TPR(Thermo Plastic Rubber) 소재를 신발 바닥에 부착해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TPR 소재는 고무와 플라스틱 중간 형태의 재질로, 신축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디자인에도 역점을 뒀다. 500여명의 소비자를 모닝글로리 디자이너가 직접 만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실내화 표면에 캐릭터 ‘지비츠’를 부착해 포인트를 줬다.
모닝글로리 최용식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방한 멀티화 내피에 모닝글로리 로고 라벨을 삽입해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며 “적극적으로 생활용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멀티화, 슬리퍼 등의 제품이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방한 멀티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방한 멀티화는 전국 모닝글로리 가맹점ㆍ문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