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뉴스룸' 방송 캡쳐)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9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했다.
손석희는 "나이 먹으면 바래지고 둔해지기 쉬운데 한결같이 촉촉한 비결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신승훈은 "지킬려고 하는 것"이라며 "가면 갈수록 무뎌지는 건 당연하지만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신승훈은 "진실성이 없이 계산이 들어가면 대중 분들이 금방 알아챈다"며 음악팬들에 대한 가수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더불어 손석희는 오랜 가수 생활을 이어온 신승훈에 "슬럼프가 있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신승훈은 "당연히 있었다다"며 "슬럼프를 겪고 일어났기 때문에 다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은 29일 9년 만의 정규 앨범 '아이엠 앤 아이엠'의 Part 1 앨범 '아이엠'을 발표했다. 이번 11집 앨범은 기존 신승훈 특유의 스타일에 현재 감성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곡으로 구성된 Part 1과 그의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Part 2로 구성돼 있다. 파트 투는 11월 중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