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단막극 '노량진역에는...' 여주인공 하승리 과거는 "청춘의 덫 열연 심은하 딸"

입력 2015-11-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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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리,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사진 = tvn)

지난 31일 저녁 방송된 KBS2 단막극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의 여주인공 하승리의 과거가 밝혀져 화제다.

하승리는 지난 7월1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 3위에 선정됐다.

하승리는 1999년 국민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 혜림으로 출연, 초롱초롱한 눈동자와 오밀조밀 예쁜 얼굴로 연기 신동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승리는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영화 '써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2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봉태규 분)의 일상에 한 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하승리 분)가 등장하며 그의 수험생활의 리듬이 깨지게 되고 혼란을 겪지만 그녀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아련하고 풋풋한 그들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어 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수놓았다는 평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승리 대박, 청춘의 덫 심은하 딸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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