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이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사진 제공=롯데월드몰)
롯데월드몰이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1일 선보였다.
롯데월드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부터 롯데시네마가 있는 쇼핑몰까지 총 500m에 달하는 외관 전체에 250만개의 아름다운 LED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장식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위대한 겨울 여행(GREAT WINTER JOURNEY)’이란 테마로 1만 5000㎥ (약 5000평 규모)에 달하는 외관 전체와 주변 거리에 설치된다.
롯데월드몰은 ‘눈 덮인 숲’, ‘화려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마을’ 3가지 주제로 총 20여억원을 들여 크리스마스 장식과 눈꽃 장식을 설치했으며, 아레나 광장에는 높이 15m의 대형 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등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비뉴엘 정문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비롯해 건물 외관과 롯데월드몰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더불어 가로수에 불을 밝히며, 롯데월드 브라스 밴드와 모델들이 참여해 연말 파티 분위기의 축하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