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현지시간)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1. 켄달 제너
미국 유명 모델 켄달 제너(19)의 핼러윈 코스튬이 화제를 모아. 켄달 제너는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유명 클럽 부스티 벨로우스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샤넬 디자이너로 유명한 칼 라거펠트로 변장을 하고 나타나. 그의 친구는 칼 라거펠트가 극진히 아끼는 고양이 ‘슈페트’로 변신. 켄달 제너는 칼 라거펠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뒤로 길게 묶은 흰 머리 가발과 검은 선글래스, 그리고 검은 재킷을 입어. 여기에 유명 패션 디자이너 쉐이디 자인엘디네(Shady Zeineldine)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턱시도 바디슈트를 매치해 섹시함을 표현해. 켄달 제너는 1일 인스타그램에 ‘지난밤 레이디 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2. 하이디 클룸
미국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42)의 핼러윈 의상도 화제로 떠올라. 그는 올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시카 래빗’으로 변신해. 제시카 레빗은 1998년 작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 과장된 볼륨감과 붉은색 머리, 긴 속눈썹이 이 캐릭터의 특징. 이를 위해 클룸은 엉덩이와 가슴 부분 등을 부각시키고자 특수분장까지 감행해. 하이디 클룸은 지난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핼러윈 메이크업 과정에 티저 사진을 올리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어. 하이디 클룸은 매년 이색적이고 충격적인 변신으로 ‘핼러윈의 여왕(QUEEN OF HALLOWEEN)’으로도 유명하며 매년 그의 핼러윈 의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