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공주의당농협과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대전자생 의료진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보고 있는 모습.
병원 임직원들은 공주의당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척추관절질환과 내과 질환으로 몸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과 조합원 500여명에 대해 의료상담과 무료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011년 대전자생한방병원과 공주의당농협이 지역 문화 복지사업 자매결연 및 진료 협약에 따라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집에서 기른 밤을 직접 구워 의료진에게 나눠준 현원태(71)할아버지는 “매번 이렇게 무료로 치료해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일주일 전부터 밤을 직접 따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자발적 봉사단체인 대전자생봉사단을 운영하며 대전 및 충남지역의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