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뉴시스)
사기 혐의로 고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2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13년 말 함께 식당 동업을 계획한 지인 최모(46)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뒤 이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와 검찰 조사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소환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이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