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이 후배 아이유의 제제 논란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노래와 글을 읽고 나는 생각도 못한 감상과 느낌을 표현하는 분들을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창작 후 또 다른 쾌감"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아동성애 논란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이어 "그건 오해, 오역도 아니고 그만의 상상 그리고 자유. 그의 머릿속을 지배할 순 없어. 그의 표현까지도. 그저 듣고 읽어 준 게 고마울 뿐. 이 수많은 창작물의 홍수 속에"라고 말했다.
앞서 출판사 동녘 측은 아이유의 미니앨범 '챗셔' 속 '제제'의 가사가 실제 소설 캐릭터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유감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