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사진제공=플레디스)
지난 10월8일부터 11월5일까지 고등 인터넷 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8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6학년도 대입 수능 가장 잘 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세븐틴의 멤버 민규(37%)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븐틴 민규에 이어 2위에 선정된 연예인은 방탄소년단의 정국(21%)이며, 그 뒤를 이어 아이콘(IKON) 구준회(13%), 배우 여진구(11%), 갓세븐 유겸(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세븐틴은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그룹"이라며 "특히 민규는 4년이라는 긴 연습 기간을 거친 그 노력과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실력, 비주얼까지 겸비한 멤버로 이러한 노력과 팬들의 응원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세븐에듀)
한편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언프리티 랩스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가수 겸 래퍼 타이미(Tymee)와 '2016 수능 응원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수능 응원곡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타이미의 '꽃(Super Flower)'을 편곡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2016학년도 수능은 오는 12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