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이 미얀마전 선발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치열한 골키퍼 다툼에서 김승규가 장갑을 사수했다. 정성룡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축구 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전 전승으로 G조 선두에 올라있고 미얀마는 1승 1무 3패로 위에 올라있다. 앞서 6월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도 한국은 2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은 이날 최전방에 황의조가 출격하고 지동원, 구자철, 기성용, 이재성, 정우영이 뒤를 받친다. 수비로는 김진수, 곽태휘, 김영권, 장현수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정성룡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과 이청룡도 교체멤버로 출격을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