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한강에 뛰어내린 사연?…“생활고에 지쳐 한남대교서 투신”

입력 2015-11-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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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한강에 뛰어내린 사연?…“생활고에 지쳐 한남대교서 투신”

(뉴시스)

‘복면가왕’ 현진영의 생활고에 시달리던 과거 사연이 재조명됐다.

현진영은 과거 시사교양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서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당시 현진영은 “춤을 추며 가장으로 활동하던 십대시절 어느 날부터 전기·수도·가스가 차례로 끊기기 시작 했다”며 “너무 많이 지친 상황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한남대교 위에서 뛰어 내렸다. 다행히 한강 나룻배 옆에 떨어져서 관리인에게 가까스로 구조돼 목숨은 건질수 있었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자신이 속했던 팀의 단장이 돈을 가지고 도주해 다시 한 번 자살을 시도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힘든 일이 생겨도 죽고 싶은 마음으로 인생에 도전장을 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출연해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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