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댄 블랙, 미국 대표로 한국 상대…첫 타석 ‘삼진’

입력 2015-11-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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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블랙. (뉴시스)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 미국 대표 댄 블랙의 모습이 화제다.

댄 블랙은 1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대만 티엔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조별리그 5차전 한국과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 KT 위즈 소속으로 활약했던 댄 블랙의 모습에 야구팬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댄 블랙은 지난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과 첫 승부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한국은 3승 1패를 거둬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 이날 미국전에서 승리하면 조 2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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