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시스)
유소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이 정규리그 선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족저근막염 부상에서 벗어난 뒤 한동안 교체 출전하던 손흥민의 정규리그 선발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안더레흐트에 교체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 9일 아스널과 정규 리그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으로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5차전에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17일 열린 라오스와 월드컵 조별리그 6차전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상 회복을 알렸다.
한국의 조별리그 6연승을 이끈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정규 리그 경기 준비에 한창인 상황. 라오스전에서 가벼운 몸놀림과 득점력을 선보인 손흥민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한편, 한 온라인 보도매체는 17일 손흥민이 배우 유소영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소영측은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