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수원 FC서 훈련…롤 모델은? "네이마르-메시가 영감 준다"
(뉴시스)
이승우가 K리그 챌린지 수원 FC에서 내년 초까지 훈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나는 메시나 네이마르와 함께 훈련을 해본 적은 없다. 나는 B팀과 훈련하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우는 "하지만 그들의 훈련에서 간혹 그들을 본다. 나에게 있어 그들은 영감을 주는 선수들"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승우는 좋아하는 선수로 네이마르와 다니 알베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르셀로나 B팀에 소속된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2013년 바르셀로나에 내린 징계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구단 훈련장인 '라 마시아'에서 훈련할 수 없다. 이에 이승우는 조덕제 감독이 있는 수원 FC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