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배우 심형탁이 정현정 작가의 새 드라마 ‘아이가 다섯’(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심형탁이 과거 연인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적이 있다는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8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과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연인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와 사귀었던 적이 있다”며 “한동안 만나다 헤어지게 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드라마에서 이별한 연인 관계라는 설정으로 재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그러면서 “실제 상황과 드라마 속 설정이 묘하게 연결돼 연기할 때 쉽게 몰입이 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연애는 열심히 하는 편이다. 모든 것을 다 준다. 연애도 집중력이 중요하다”며 “영어를 잘하는 분을 만났다면 틀리고 몰라도 항상 좋은 말로 가르쳐줬었다. 만나는 분들과 내가 순수해서 상처받은 적은 없었다. 바로 지적하는 것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돌려서 알려주고”라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