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일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할인 쇼핑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2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3층 D홀에서 ‘H쇼핑데이’를 열고 생활가전, 식품, 의류, 잡화, 스포츠 등 250여개 협력사의 350억원어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가상품으로는 부르다문 점퍼 19만8천원, 수미수미 바지 2만원, 바쏘옴므 정장 9만9천원 등이다.
삼송빵집 마약빵, 나폴레옹 사라다빵 등 ‘지역 먹거리 초대전’과 레노마 패션 벙거지 1만원, 엘레강스 장갑 2만원, 스톤헨지 실버 귀고리를 3만원 등에 판매하는 '브랜드별 1/2/3만원 줄서기 상품전'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송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브랜드별 참여 물량을 20∼30% 확대하고 이월 상품을 최대80%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일 첫 주말인 22일까지 ‘H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 할인행사를 한다. 지난해보다 이월 행사 물량과 특가상품을 2배가량 늘리고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점에서 ‘가전 초특가전’을 통해 필립스, 테팔, 쿠쿠 등 소형 가전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삼성·LG 등 대형 가전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LG 60인치 LED TV 180만원(기존 250만원), 삼성 64인치 UHD TV 260만원(기존 330만원) 등이다.